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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몰입

brebb 2025. 2. 21. 00:42

몰입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 RHK

3. 읽은 날짜: 2025.02.20

4. 총점 (10점 만점): 8 / 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

몰입에 대하여 여러 예시를 들면서 느끼게 해주었다.

여러 연구 및 전문용어들이 나와 조금 생소하기도 하고 안넘어갈 때도 있었지만,

수동적인 몰입에서 능동적인 몰입으로 바뀌어야 하고, 그런 몰입에 대한 단계를 자세히 알려주고있어,

실제로 경험해보고 싶은 순간들이였다.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 WorkHard #ThinkHard #몰입의이론 

과제와 실력의 상관관계를 든 내용을 보면서 나는 어디에 있을까?를 고민해보았다. 

불안함에서 느긋함, 더가면 여유로움, 자신감을 갖게 된다는데, 나는 아직 불안함인 것 같다. 

그리고 순간적인 몰입이 아닌 오래 몰입을 하는것이 중요하다는데, 아직 나는 사실 잘 모르겠다.

 

2장 :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몰입 #음부경 #천천히생각하기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깊게 들어갈 수 없으니 천천히 생각하면서 문제의 범위를 넓혀 나가라고 하고 있다. 몰입은 주어진 문제만을 계속 생각하기 때문에 몰입 상태가 지속된다면 더욱더 많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음부경도 몰입과 동일한 부분이라고 하는데, 몰입이 이 책으로부터 원리가 생긴게 아니고, 아주 옛날에도 비슷한 개념이 있었구나.

내가 이래서 공부를 못했던거구나! 라는 생각이들게 했었던 장이다.

 

3장 : 몰입은 뇌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매슬로의욕구단계 #전두엽 #수동적인몰입 #능동적인몰입 #가치있는하루였나?

매슬로의 욕구단계를 보면서 예전에 공부했을 때 표를 본 것 보다 더 잘 들어왔던 것 같다. 

사람의 욕구는 여러 갈래로 나뉘고, 낮은 단계의 욕구가 충족되면, 더 높은 단계의 욕구를 추구하려 한다. 

다음으로 편도체와 전두엽을 설명하면서 몰입을 말하고 있는데, 편도체가 활성화되는 활동은 주로 즉각적반응 = 감정적 반응이고, 전두엽이 활성화 되는 활동은 숙고/판단 = 이상적 반응 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아이들을 교육시킬 때도, 답안지를 보면서 해설을 꺠우치는게 아니라 몇 문제를 주고 스스로 답지를 보지않고도 풀 수 있게끔 오래걸리더라도 풀 때 가지 생각하며 문제의 자세를 임한다는 점에서 새로웠고, 나의 학창시절을 회상해보았다. 

먼저 풀고, 시간에 쫒겨 잘 안되면 오답처리 후에 해설을 바로 보고 그 해설대로 다시 푸는 연습을 했었다.

이래서 나는 전두엽이 활성화가 덜 되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다.

 

4장 : 몰입으로 학교와 직장에서 핵심 인재가 되다 

#헝가리교육 #유대인교육 #한국교육 #주입식교육 #사고력 #창의성 

여러 교육의 예가 나오지만, 한국인 정말 교육제도가 많이 바뀌지 않는것 같긴 하다. 

문제만 많이 푸는, 답안지에 의존해서 푸는 그런 교육이 아닌, 헝가리나 유대인처럼 지혜와 지식을 주려하는 부모님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5장 : 약하게 혹은 강하게, 몰입에 이르는 여섯단계 

#약한몰입1/2/3단계 #강한몰입1/2/3단계

몰입에 대한 단계를 마지막장에서 나눠 어떻게 적용할지를 말해주는 장이다. 

나는 마지막 장이 그래서 더 직접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처음에 쉬운 것부터 시작하는데, 몰입을 하기위해 가장 좋은 분야는 ‘수학’ 이라고 했다.

예시로 나오는 문제를 보고 무의식적으로 답과 해설을 보지 않고 풀고있는 나를 깨닫고 약한 몰입이 되긴 되는구나!

연필이 없어도 이 정도는 생각 할 수 있네? 를 반복했던 것 같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오늘 하루, 나는 얼마나 가치있는 시간을 보냈는가? 각각의 활동은 얼마나 가치있는 것이었나?  라는 글을 보고 난 하루하루 목실감시금부를 작성하긴 하지만, ‘가치’ 를 생각하면서 생각을 하나? 라고 되짚어 보았다. 이 부분을 읽고 의식적으로라도 자기 전 한번 나에게 물어보는 습관을 들이려 노력중이다. ‘핫둘셋아. 오늘 시간들도 가치있었니?’ 투자의 복기도 있지만 하루에 대한 복기를 통해 나의 부족함을 바로 알고 조금씩 고쳐나가보려고 한다. 

그럼 내일의 내가 오늘, 어제의 나보다는 1mm라도 나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

 

몰입 책을 읽으면서 앞 두권의 책보다 더 읽히지 않았었다. 1장이 넘어가고, 2장이 넘어가고, 3장을 꾸역꾸역 보고나서부터 조금씩 넘어가기 시작했고, 1주일만에 집에서만 독서하기엔 빠듯하기 때문에 ‘자투리시간’을 활용하며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에 몰입 독서를 완료하였다. 

독서 습관이 잘 들여지지 않아 마지막 그릿도 ‘내가 읽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한가득이지만 이렇게 해내는 나를 보면 감사하고 내 자신이 노력을 하고 있구나의 느낌을 받는다. 

다음 그릿도 일주일 만에 읽을 수 있길 바라면서! 목표를 세우고, 몰입하면서 끝까지 한다라는 생각으로 마지막 남은 책도 열심히 읽어보려 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초기에 부모님께 소개하여 읽게 하고, 자녀의 교육방법을 조금이나마 다시 생각하게 해드렸다면.. 나도 몰입이란 책을 더 어렸을 때 접하고 실천을 한 번이라도 해보았다면..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키워지지 않았을까? 라는 어리석은 생각도 해보았다 ㅎ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Think Hard’로 사고를 전환하고, 순간적인 집중이 아닌 장기적인 몰입을 목표로 삼는다.

- 천천히 사고하며 문제의 범위를 넓혀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 전두엽을 활성화하는 능동적 몰입을 통해 깊이 있는 사고를 습관화하려고 노력 할 것이다.

- 하루를 복기하며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는지 자문하고, 이를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습관을 들이자!

- 몰입의 단계를 이해하고 약한 몰입에서 강한 몰입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실천하고싶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63) ‘순간’이 아니라 ‘오래’ 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P. 147) 눈이 먼 자는 듣는 능력이 뛰어나고 귀가 먼 자는 보는 능력이 뛰어나니 다른것을 차단하고 하나에 집중하면 능력이 열 배가 되고 3일동안 하나에 집중하면 능력이 만 배가 된다

(P. 257) 인생은 B(Birth)와 D(Death)사이에 있는 C(Choice)이다.

(P. 261) 뇌에 어떤 시냅스가 형성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P. 266) 의도적인 노력을 통해 수동적인 몰입을 능동적인 몰입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P.271) 오늘 하루, 나는 얼마나 가치있는 시간을 보냈는가? 각각의 활동은 얼마나 가치있는 것이었나? 

(P. 296) 유대인은 자식에게 지혜와 지식을 주려고 하지만,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식에게 좋은 학벌을 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