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그릿
그릿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엔절라 더크워스 / 비즈니스 북스
3. 읽은 날짜: 2025.02.28
4. 총점 (10점 만점): 7점 / 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그릿에 대하여 정확한 개념을 잘 알게 되었다.
여러 사례들이 나올 때 외국책이여서 이름이 매우 생소해서 잘 안 읽혔던 구간이 있다.
많은 깨달음이 있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에 나에게는 100% 흡수는 안되었던 것 같다.
STEP2. 책에서 본 것
제1부 : 그릿이란 무엇인가
#그릿의 기초 #목표의종류 #성숙한그릿
그릿에 대해서 어떤건지 정의를 해주는데, 나는 월부에 들어와서 ‘그릿’ 이라고 말을 해도 잘 못알아 들었다.
이번 책을 읽고 이런게 그릿이구나 하고 깨닫게 된 시간이였던 것 같다.
목표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최종부터 작은 목표까지 쪼개보는 것이다. 작은목표는 안되면 바꿀 수 있고, 중간목표는 쉽게 포기를 하지 않는다. 마지막 최종 목표는 절대 포기하면 안된다.
‘포기’라는게 나는 끈기가 없어서 쉽게 무언가의 유혹에 잘 넘어갔었던 것 같다. 그런 점들을 이 챕터를 통해 반성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의 정의 다음에는, 성숙한 그릿의 전형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4가지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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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 나는 내 일을 사랑해!
연습 : 그릿은 현재에 안주하기를 거부 → 무슨일이 있어도 지금보다 나아질거야!
목적 : 내 일은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중요함
희망 : 모든단계에서 나타나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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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4가지를 나의 상황에 맞게 적용해본다면?
나는 투자를 사랑해! → 지금보다 나의 투자 지식 및 실력은 더 나아질거야! → 내가 투자를 하는 목적 → 잘 될 것이라는 희망 갖기
제2부 :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포기ㄴㄴ #사고방식의 종류
2부 중 160페이지에 ‘초보자에게는 서로 비슷해 보일 것입니다. 작품을 보는 데 필요햔 배경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중략)… 미술전문가들은 작품에 대한 이해가 매우 뛰어나다. 전문가들은 일반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세세한 차이를 알아보는 안목을 길러왔기 때문이다 ’
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부동산도 동일한 것 같아서 더 와닿았던 것 같다. 뭘 해도 처음엔 배경지식이 없기때문에 서툴지만 꾸준히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는 전문가 계열에 들게 되고, 그럼 매우 뛰어나다는 소리를 듣는다는 내용이다. 나의 직업을 생각해보면 그럴 법도 하다. 처음 회사에서 시키지도 않는 야근을 했고, 주말에 보안을 뚫고 문서를 몰래 가지고나와 일을 했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각종 컨퍼런스와 강연을 다니며 지식을 키우려고 했던 과거를 돌아보면, 좀 더 성장하기 위한 나름의 노력을 해와서 지금 일이 익숙하고 편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투자공부도 이렇게 열의를 가지고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나도 무언가가 보이겠지?
사고방식의 종류고 고정형/성장형 사고방식으로 나뉜다. 과거의 나는…? 앞엔 성장형으로 시작하나 끝은 고정형으로 끝났던 것 같다. 역경에 대한 낙관적 해석을 낳고 + 도전 상황을 회피하거나 포기하는 행동 … 이제는 성장형 사고방식으로 거듭나는 내가 되길 바라며…
고정형 사고방식 : 역경의 순간 비관적 해석을 낳고, 아예 도전 상황을 회피하거나 포기하는 행동
성장형 사고방식 : 역경에 대한 낙관적 해석을 낳고 이는 다시 끈기있게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는 행동
제3부 :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어려운일에 도전하기 #열정 #끈기
어렸을 때부터 나의 가정이 그릿에서 나오는 이런 환경이였다면, 난 좀 더 끈기가 있었을까? 내가 자식을 낳게 된다면 이렇게 그릿을 키워주기위한 부모로 잘 성장하고 싶은데… 모두 함께 어려운 일에 도전해보고, 그만둘 수도 있지만 해내려고 노력하고 스스로 어려운 일을 선택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가정 환경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이런 환경은 나부터 ‘열정/끈기의 힘’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책 내용 중에서도 ‘분명한 비전을 세우면 절제력과 노력이 발휘되면서 목적을 실현시켜줄 비전을 유지하게 된다. 당신은 비전을 세우는 순간 첫 발걸음을 뗀 것이다. 하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밀고 나가는 성실성이 있어야 비전을 달성할 수 있다. 지속적인 열정을 갖고 있다면, 비록 계속된 실패를 겪는다 해도 또다시 일어서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언젠가 그 목표를 성취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 라는 내용이 있다. 지속적인 열정이.. 사실 3개월 정도 월부에서 생활하면서 어려울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조금 했던 것 같다. 화르륵 불타오를 만큼의 열정으로 난 모든걸 갈겠다! 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진 않았지만, 완료주의를 목표로 나름 성실하게 열중반까지 왔다고 생각드는데, 정작 뭔가 움직이는건 없는 것 같아 잘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이런 생각이 들 수록 책의 힘을 빌려야 한다고 하던데, 정말 인 것 같다 ㅎ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 ‘그릿’이 단순한 끈기가 아니라 장기적인 목표를 향한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최종 목표를 설정하고, 작은 목표를 조정하며 꾸준히 나아가는 과정이 중요하고, 나의 과거에는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진정한 그릿을 가지려면 최종 목표만큼은 절대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돌아보았다.
- 강의에서든, 책에서든 내가 고민하고 있던 피드백을 받으면?
→ 나도 처음부터 반복, 또반복 하며 처음에 설정했던 목표를 달성할 떄까지 계속 반복할 것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작은 목표부터 쪼개어 실천하기
투자 공부에서도 작은 목표부터 설정하고, 실패해도 중간 목표를 포기하지 않으며, 최종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기
✅ 성장형 사고방식을 유지하기
어려운 일이 닥칠 때 비관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해결 방법을 찾으며 계속 도전하는 태도 가지기
✅ 끈기 실천하기
투자, 자기계발 등에서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는 태도로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P. 183) “열심히 하는거죠. 재미가 없을 때도 해야할 일은 해야죠. 왜냐하면 결과를 달성하면 엄청 즐거우니까요. 마지막에 ‘아하!’ 하는 즐거움, 그것 때문에 먼 길을 참고 가는 것 입니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 (P. 47) “일반적으로 개개인은 자기 한계에 훨씬 못 미치는 삶을 산다. 인간은 다양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이를 활용하지 못한다. 최대치 이하의 열의를 보이고 최고치 이하로 행동한다.”
🔖 (P. 73) “처음 1만 개의 작품을 만들 때까지는 힘들었는데 그 뒤부터는 조금씩 수월해졌어요.”
🔖 (P. 73) 재능X노력=기술, 기술X노력=성취
🔖 (P. 113) “지능이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상위권에 속하면서 끈기가 유달리 강한 이들이, 지능이 최상위권이면서 끈기가 다소 부족한 이들보다 크게 성공할 것이다.”
🔖 (P. 123) 그릿의 전형들의 이야기로 미루어 볼 때 인생철학이 생기고, 거절당하고 실망한 뒤에도 툭툭 털어버리는 법을 배우고, 얼른 포기해야할 하위 목표들과 좀 더 고집해야할 상위 목표들의 차이를 알게 되면서 그릿이 성장하는 듯하다.
🔖 (P. 162) 관심이 발전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관심사를 계속 파헤쳐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아라. 격려해주는 멘토에게 다가가라.
🔖 (P. 183) “열심히 하는거죠. 재미가 없을 때도 해야할 일은 해야죠. 왜냐하면 결과를 달성하면 엄청 즐거우니까요. 마지막에 ‘아하!’ 하는 즐거움, 그것 때문에 먼 길을 참고 가는 것 입니다.”
🔖 (P. 227) 그릿을 좌우하는 희망은 ~~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 (P. 238) 헨리포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는 것이다.”
🔖 (P. 359)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번 넘어지면 여덟번 일어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