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 2022 Edtech Korea Fair/Forum에 참석하다.

1탄에서 Fair 부스 프로그램들을 위주로 설명했다.

2탄은 내가 22일에 들었던 세미나(페어)에서 인상 깊게 다가왔던 내용을 써보려고 한다. 

3탄은 포럼 위주로 설명할 예정이다!

 

feat. 삼성동의 구름은 너무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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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금/토도 매우 매력적인 세미나가 많았지만, 일정이 모두 있어서 가지는 못했고 ㅠㅠ 

나는 AI와 빅데이터 관련한 세미나에 끌려 듣게 되었다. 

1. 인공지능 비즈니스 트렌드 

인공지능 트렌드는 말 그대로 트렌드들을 얇고 넓게 훑고 지나간다는 개념으로 설명해주셨다. 

엄청 우와~ 하는 건 사실 없었지만 (AI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서 그런가..) 그냥 개념을 다시 한번 훑기 좋았던 세미나였다. 

AI의 발전부터 AI 활용, 메타버스, 메타휴먼 등 요즘 트렌드를 알려주었다. 

나의 AI 폴더에서 자세히 다루었지만, 설명을 들었으니 세미나때 들었던 몇 가지 발표 자료를 업로드해보겠다. 

 

인공지능은 학습과 추론을 통해 지식표현을 할 수 있고, 그에 대한 범위는 우측 그래프를 보면 된다. 

 

AI는 다들 알겠지만 최근 기술이 아니고, 꽤 역사가 오래되었다. 

그래서 그에대한 역사와 인공신경망 모델에 대해 나열해놓았다. 

모델을 다 설명을 한건 아니고 이런 게 있다~ 하고 넘어갔고, 자료의 모델 외에도 요즘은 너~무 많은 것들이 생겼다. 

 

각 사업들에 대한 적용 부문과 AI가 하는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2013년의 출처이지만 20년 이내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직업을 설명해주셨는데, 10년 정도 지난 지금.

직업들이 있긴 하지만.. 자율주행, 고객센터가 없어지고 있는 것들을 보면 그런 것 같긴 하다.  

 

 

2. 현장에서 데이터 제대로 사용하기 

나는 두 번째 시간이 재미있고 유익했다. 

항상 알고는 있었지만 새롭게 또 시각을 깨워주는 시간이었다고 해야 하나. 

이 설명이 가장 인상 깊었다. 하이닉스 통근버스 주차장이고, 120대였나.. 암튼 엄청 많은 통근버스가 있고, 6시 땡 하고 버스가 나가기 시작하는데, 마지막 120번째 버스가 나가기까지 30분이 걸렸다고 한다. 

이것을 보고 강연자 님이 마지막 버스를 타면 거기 안에 탄 사람들은 시간을 그냥 보내는 건데..?라는 관심에서부터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런 시각을 문 앞에 계시는 보안 분께 말씀을 드려 시각을 깨워주고 마지막에는 12분으로 120번째 버스가 나가기까지 시간을 줄였다고 한다. 

이런 게 다 데이터인데.. 보는 시각 자체도 너무 중요한 것 같다. 

 

데이터 분석 절차는 보통 이렇다고 정의해주셨다. 

데이터를 정형/비정형으로 다 수집을 하고, 군집화를 한다. 

타겟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단어를 추출하여 키워드 클라우드를 통해 중요한 것들을 알려주기도 한다. 

여기서 정형 데이터는 날것이지만 엑셀 형태로 된 raw 데이터를 말하는 것이고, 비정형 데이터는 , 저렇게 알아볼 수 없는.. 정보가 우두두두 나열된 형태를 말하는 것이다. 

 

막바지에 지도 학습/비지도 학습을 설명해주셨는데, 

아는 개념이긴 했지만 쉽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가져와봤다. 

 

지도 학습은 대표적인 회귀분석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데이터 안에 변수와 결과 모두가 들어있다. (독립/종속 변수가 있음)

비지도 학습은 대표적으로 군집분석이 있는데, 데이터 안에 변수들만 있다. (결과가 없다.)

그래서 나중에 비지도 학습은 변수만 넣은 다음에 그래서 이런 데이터가 많았으니 다음엔 이게 나오지 않을까?라는 추론으로 답을 내놓게 된다. 

지도 학습/비지도 학습은 AI를 다룰 때에도 많이 나오는 개념이니 기본적으로는 알아두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사실 처음에 이야기해주신 것이지만.. 가슴에 꽂혔다. 

요즘 파이썬, R 등의 Tool 교육을 많이 시키고 있는데, 활용하는 것은 너무 좋지만, 그전에 데이터를 보는 안목이 중요하기에 안목을 먼저 키울 수 있는 교육들이 먼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백번 공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