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랭이 탈출러가 되고싶은 회사원

Hats (Richard Saul Wurman) 를 읽다. 본문

UX

Hats (Richard Saul Wurman) 를 읽다.

brebb 2022. 8. 8. 02:38

나의 주업 이기도 한 UX에 대해서도 공부한 것들을 포스팅 해나가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UX의 기초, UX란, UX역사 이런 기본적인것 말고 

어디선가에서 들었던 것들 중에, 봤던 것 중에 새롭게 다가오고 오래 알고싶은 것들을 기술할 예정이다.


 

Hats 라는 원문을 나는 이제서야 읽었다. 알고는 있었지만 굳이 시간내어 읽진 않았는데.. ㅎㅎ 

IA를 잡을 때, 뭘 보고 잡아야 하는지, 어떤 관점으로 생각하고 잡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원문이다. 

 

hats racks

모자 걸이를 예로 들면서 인접들에서 형성된 패턴, 연결, 관계가 있다고 이야기 한다.

(Information hats may be hung on these racks so that patterns, connections, and relationships formed from such adjacencies are re-vealed.)

 

정보를 정리하는 방법

Hats에서 정보를 정리하는 방법을 5가지로 정리했는데, 사람마다 사실 분류 관점이 달라 이런것을 다루는 구나 라고 알기만 하면 될 것 같다.

- Alphabet

- Time

- Location

- Continuum or Magnitude

- Category

 

원문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계속 연결 패턴을 인식하는 것이 이해의 핵심이라고 말을 한다. 

IA라고 하면 주로 화면번호,사이트맵을 생각하기 쉬운데, 직역하면 정보설계라서 정말 큰 개념이다. 

그래서 이 원문을 읽으면서 실무를 할 때도 흐름이 있지않고 끊어지면 이해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내가 기획해서 나만 나의 논리에 빠져든거지, 다른사람들은 처음 보기 때문에 (상급자, 디자이너, 개발자 등등...) 나름의 내 논리가 확립 되었다면 그 논리를 잊지않고 주입 시켜야 타인은 이해 할까 말까다. 

 

clarification

Understanding is not about simplification and minimalization, it’s about organization and clarification.

이 말 정말 공감한다... 

 

It’s useful to describe an idea and say: “Am I describing what I want to do? 

Or am I prematurely describing how I want to do it?” 

The test is to ask “What is the goal, independent of how a thing works?” 

목적이 분명해야 함을 인지시켜주는 글이다. 

 

It is easy to build too many relationships, and then the map quickly becomes confusing.

정보가 많으면 혼동이 오기 쉽다. 때문에 그만큼 효과적으로 잘 구성해야함을 각인 시킨다. 

이 설명은 지도나 지하철 노선도를 통해 설명해주는데, 과연 나는 어떻게 기획을 하고 있는가 생각을 많이 해주는 문구였다. 

 

 

 

특히나 플랫폼 기획을 해오면서, 화면 설계를 하기 전 이 과업을 하기위한 당위성을 잘 설립 해야 프로젝트가 산으로 가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상위직급자에 의해 아니라고 하면 계속 바뀌기도 하지만....) 

설상 직급자에 의해 기획이 변경되었다 하더라도.. 나의 논리로 나를 이해 시키고 디자이너, 개발자에게 전달을 해줘야 서로 무엇을 위한 프로젝트인지 정체성을 잃지 않게 된다.